[녹취구성] 사전투표 첫날…한동훈 신촌·이재명 대전서 투표

[녹취구성] 사전투표 첫날…한동훈 신촌·이재명 대전서 투표

사전투표 첫날인 오늘(5일) 여야 지도부는 오전 일찍 투표를 마쳤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 신촌에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대전에서 한 표를 행사했는데요.

주요 발언, 들어보시죠.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나라의 미래가 청년에 있다고 보고 청년 정책과 청년이 잘사는 나라를 위한 정치를 앞으로 할 생각이고, 저희가 하려는 정치의 핵심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신촌을 선택했습니다. 역대 최고의 사전투표로 법 무시하고 국민 무시하는 사람들에게 법 지키고 살아온 선량한 시민들의 위대한 힘을 보여주시기를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최악의 혐오 후보, 사기 후보를 끝까지 비호하면서 판세에 영향이 없다는 말을 했습니다. 국민들께서 착각이고 오만이란 걸 알려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대전은 보시는 것처럼 연구의, 연구도시 아닙니까? 연구개발 예산 삭감 문제도 우리 국민들 관심사이기도 하고. 카이스트 학생들, '입틀막' 당한 카이스트 학생들과 함께 과학기술의 중요성, 정부 정책의 무지함, 이런 것들 지적하고 싶었습니다. 본 투표일에 혹시 일 생겨서 투표 못 하는 수가 있기 때문에 사전투표 오늘내일 많이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주권을 포기하면, 투표를 포기하면, 포기하는 것만큼 소수 기득권자들의 몫이 됩니다. 젊은 과학도들 위해서도, 이 나라 미래를 위해서도 포기하지 말고 투표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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