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선거와 투표

첫날 오전 10시 사전투표율 3.57%…지난 총선 대비 1.05%p↑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신문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육군훈련소 훈련병·장병들이 충남 논산시 연무읍 제1·2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하고 있다. 2024.4.5 논산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10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이 3.57%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4428만 11명의 유권자 중 157만 9055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첫날 오전 10시 집계 투표율은 2.52%였다.

이번 총선 사전투표율은 오전 9시 기준 지난 총선뿐 아니라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2022년 대선(2.14%)보다 높은 2.19%로 집계됐다고 밝혔으나 오전 10시 들어 주춤한 모양새다. 지난 대선 당시 오전 10시 기준 사전투표율은 3.64%로 이번 총선 사전투표율보다 0.07%포인트 높다.

지역별로는 전남 6.15%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고, 전북 5.13%, 광주 4.43%, 강원 4.23%로 뒤를 이었다. 서울 3.53%, 인천 3.22%, 경기 3.14% 등 수도권은 전국 평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부산 3.18%, 대구 2.62%, 경남 3.47%도 평균보다 낮다.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6일까지 이틀간 이뤄진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반드시 사진이 붙어있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사전투표소를 방문해야 한다.

사전투표소는 전국 3565곳에 설치됐으며,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다.

류재민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