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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국회의원 이모저모

이대 출신 서영교 "김준혁 '김활란 성상납' 발언,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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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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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4년 4월 4일 (목요일)
■ 진행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대담 :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정면승부] 서영교 "김준혁, '막말 논란' 선거 판세에 영향 줄 것"

-민심의 바람이 세게 불어…尹에 실망한 목소리가 많아 깜짝 놀라
-김준혁 후보 발언, 외교사절 역할 했다는 건 사실…'성상납 발언' 잘못된 발언
-김준혁 후보, 잘못된·정제되지 않은 발언…엎드려 사죄해야
-野, 총선에 영향을 미칠 것…당, 무겁게 생각·고민이 많아
-윤-전공의들 만남, 빨리 만났어야…의료 공백 갖는 사이 피해는 환자 받아
-투표율 70% 넘었으면·야당 유리할 것…과반 넘으면 총선 승리라고 생각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이하 신율): 말씀드린 대로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최고위원 연결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하 서영교): 안녕하세요.

◇ 신율: 아이고, 목소리가 그냥 다 잠기셨네요.

◆ 서영교: 네. 죄송합니다.

◇ 신율: 아니에요. 아니에요. 전혀 그런 거 없습니다. 그만큼 현장에서 열심히 뛰고 있다는 느낌을 주시기 때문에 오히려 현장감이 생생합니다.

◆ 서영교: 감사합니다.

◇ 신율: 아이고 별말씀을... 제가 아까는 더웠거든요. 근데 제가 조금 흡연자라 가지고 뉴스 나올 때 이렇게 나갔다 왔는데 어우 추워요, 지금은. 이 더웠다 추웠다 운동이 선거운동하시기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 서영교: 바람이 많이 불고요. 근데 바람에 미세먼지가 섞여서 오니까 목을 상하게 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과거보다 목소리를 많이 내지 않았는데도 목이 쉬어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다 목이 그런 걸 보니까 미세먼지가 있는 것 같고요. 낮에는 따뜻하고 말씀처럼 조금 저녁이 되면 찬바람이 불어서 감기 조심해야 합니다. 저는 감기까지 같이 온 것 같습니다.

◇ 신율: 피곤하시니까 당연히 그 몸 관리도 잘하셔야 될 것 같은데 바람이 세다고 말씀하셨잖아요. 근데 정치판의 바람, 지금 그것도 좀 센 것 같은데 어떻게 판단하고 계십니까?

◆ 서영교: 정치판의 바람 정말 세고요. 이게 민심이라고 하는 거구나. 우리가 어쩔 수 없는 게 민심의 바람이구나. 사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공천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대게 위기였습니다. 지지율이 뚝뚝 떨어지고, 그래도 현장에서는 공천을 왜 그렇게 해요, 정신 차려요, 이런 정도 얘기는 들었지만. 당신들 심판할 거야, 이런 얘기까지는 안 나왔습니다. 그런데 지금 현장을 다니다 보면 민심의 바람이 거세게 불어서요. 저는 저희가 깜짝깜짝 놀라곤 하는데 일반 국민들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 실망, 대통령에 대한 실망 그리고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는 이 분위기가 너무 많아서 저희들이 깜짝 놀랍니다. 저희는 정치인이라, 그리고 대통령이 해줘야 될 역할이 있고 그렇게까지 얘기하지 않는데 현장에서는 그런 요구가 제가 정치 꽤 했지만 요즘 너무 거세다 이렇게 느끼고 있을 정도로 민심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 신율: 근데 오늘 발표된 NBS,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텍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의 여론조사 이걸 보면요. 오늘 발표된 건데 조사 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3일 어제까지입니다.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고요. 전화면접 조사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보시면 되는 여론조사인데, 이걸 보니까 이 조사에 따르면 정권 심판론하고 정권 안정론하고 1%p 차이밖에 안 나더라고요. 거의 붙었어요. 이건 어떻게 보십니까?

◆ 서영교: NBS 여론조사는 저희들에게 유리하게 나오거나 좋게 나오거나 그런 적이 별로 없고요. 과거 양천구청장, 아니 강서구청장 선거 관련해서도 그 여론조사는 많이 맞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저희들에게 되게 박하게 나오고 좋지 않게 나오는데 윤석열 대통령이 워낙 검찰을 쥐고 흔들고 압수수색이 많아서 그런지 직접 설문으로 하는 여론조사에는 감히 정권심판론 이야기가 하기 어려웠던 모양이군요. 모든 여론조사, 언론에 나오는 모든 여론조사가 정권심판론이 압도적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안정론, 지원론은 훨씬 뒤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화 면접을 통해서 심판이냐 안정이냐를 물었는데 심판이 1%밖에 안 높다고 하는 걸 보면 전화 면접에 답변하기가 어려웠을 것 같고요. 1%밖에 차이가 안 난다고 이야기하지만 현장은 전혀 그렇지 않고요. 다른 여론조사는 심판이 아주 거세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신율: 혹시 말이에요? 사실은 제가 좀 이거 여쭤보기가 좀 껄끄럽기는 하지만 우리 서영교 최고위원님께서는 이화여자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이시죠, 그렇죠?

◆ 서영교: 네. 그렇습니다.

◇ 신율: 그런데 김준혁 후보의 이 발언이 있지 않습니까? 김활란 총장 관련 발언에 대해서는 실제로 어떻게 평가하고 계십니까?

◆ 서영교: 김준혁 후보가 김활란 총장, 김활란 총장의 과거에 저희 학교의 총장, 초대총장을 하셨고요. 과거에 그 공과 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역사책에 여러 가지 평가가 있죠. 김준혁 후보가 말한 그 내용 관련해서는 미군정 자료에 보면 낙랑클럽을 만들어서 영어를 잘하는 이대생들이나 이런 분들이 미군 높은 사람들과 함께 외교를 했다, 이런 얘기는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외교 사절로 역할을 했다 이런 얘기는 있는 게 사실이고요. 거기에 이제 담당을 했던 분이 김활란 선생님이시다 이런 얘기는 있습니다. 그런데 김준혁 후보가 거기서 이대생 성상납을 시켰다 이런 발언을 했는데요. 있을 수도 없는 얘기고요. 있어서도 안 되는 얘기고요. 그리고 그런 내용은 미군정 자료에 낙랑클럽에 관한 이야기는 있지만 그런 내용 성상납이라든지 이런 내용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하게 발언했고요. 이것은 잘못된 발언입니다. 그리고 유튜브라고 하는 매체를 통해서 좀 문제가 있는 내용들이고요.유튜브가 정제되지 않은 발언들이 마구 쏟아져 나오고 그러면 지원금을 받고 이러는 것 같은데요. 그러면서 김준혁 후보가 받았다는 게 아니라 유튜브를 운영하는 운영진들이 비용을 번다, 돈을 벌기 위해 그렇게 얘기한다는 것도 있을 만큼 유튜브가 정제되지 않은 것이 너무 많습니다. 김준혁 후보의 그런 발언은 잘못된 발언이고 정제되지 않은 발언이고 사실에도 근거하지 않은 발언이라 잘못된 것입니다. 그래서 철저히 사과하고, 엎드려 사과하고 그리고 저는 그것에 대해서 있을 수 없는 발언에 대해서 경고하고 그러고자 합니다.

◇ 신율: 그런데 사실은 뭐 어떤 매체에 관계없이 당사자한테는 이게 큰 상처, 특히 이제 이화여자대학교 총동문회 측 이화여자대학교는 지금 사퇴를 요구하고 있고요. 사실 제가 볼 때에는 대학 차원에서, 대학이 더군다나 우리나라 최고의 명문대학이라고 얘기를 하는 그 대학이 선거에 지금 선거 과정인데 특정 후보의 사퇴를 요구하는 경우는 과거에 저는 본 적... 기억이 없거든요. 거기다 이화여자대학교 총동창회 역시도 성명서를 발표하고, 물론 김준혁 후보는 사과했습니다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서영교 최고위원께서는 어떻게 평가하고 계십니까?

◆ 서영교: 정말 분노할 만한 일이죠. 그 역사학자라고 하는 분이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발언을 그것도 여성 폄하의 발언 그리고 아주 분노를 살 만한 발언들을 했고요. 이것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용서 빌어야 하고 정말 무릎 꿇고 사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화여대에서도, 이화여대 총동창회에서도 그렇게 문제 제기하고 있는 거고요. 저도 마찬가지로 이것은 아주 잘못된 것이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 신율: 사퇴 요구는 어떻게 보십니까? 사퇴 요구.

◆ 서영교: 그 부분 관련해서는 지금 선거가 진행되고 있지 않습니까? 선거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고 그래서 그것이 과거의 발언이지만 그래도 잘못된 것인데 저희들이 이것에 대해서 무겁게 생각하고 있고요. 그리고 또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도 저는 참 많이 있습니다.그런데 이제 그걸 딱 저에게 꼽아 이야기하신다면 만약에 국회의원 되기 전이었다면 당연히 문제가 있는 것이죠. 후보의 공천 과정에서 그런 것들이 알려졌었다면 그게 원래는 검증이 있어야 되는데요. 유튜브 발언이어서 검증되지 못했던 것이다. 그런데 이제 저희도 선거 와중이기 때문에 고민이 많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 신율: 이 발언이 지금 여성단체도 이거 들고 나온 문제 제기를 하고 있거든요. 그러면 이게 좀 어떻게 여성들의 표심에 좀 영향을 줄 거라고 보십니까?

◆ 서영교: 김준혁 후보는 당연히 영향을 주겠죠.

◇ 신율: 아, 전체의 선거...

◆ 서영교: 전체 선거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안 미칠 수 있겠습니까? 이렇게 묻기도 하시고 또 그게 잘못된 것이고. 공직을 해야 될 사람들인데 당연히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저희들이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런 말씀 드립니다.

◇ 신율: 사과를 하기는 했죠, 이분이. 그 사과로 이게 넘어갈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보시는 겁니까?

◆ 서영교: 어떤 답을 원하시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 신율: 아니요. 김준혁 후보가 사과를 했잖아요.

◆ 서영교: 저희가 선거가 아니라면 정말 더한 조치도 하고 싶은 상황이죠. 그래야지 되는 상황이고 그런데 이제 이게 선거라고 하는 것이 있기 때문에 저희들도 또 후보로 되었고 과정에서 검증되지 못한 잘못이 저희들에게 있습니다. 그래서 당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또한 잘못한 것이라고 하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거고요. 그 후보는 철저히 반성하고 정말 무릎 꿇고 사죄해야 하고요. 정말 공천 전이라면 또한 더 다른 조치도 있을 수 있겠으나, 지금은 선거 중이라 저희가 상황을 좀 보면서 무겁게 보고 신중하게 보면서 이에 대해서 논의도 하고 그럴 예정입니다.

◇ 신율: 네. 서 최고위원님의 말씀 그 속에 녹아있는 말씀 충분히 이해했습니다. 다른 거 좀 여쭤볼게요. 오늘 저기 윤석열 대통령하고 전공의 협의 박단 대표하고 만났지 않았습니까?이거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십니까?

◆ 서영교: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는 것보다요. 당연히 빨리 만나야 합니다. 대통령이 고집을 피우는 사이 또 압박을 받는 전공의들과 의사들이 의료를, 의료 공백을 갖는 사이 고통받고 어려움에 처하고 목숨이 위태로운 사람들은 한 환자인지라...

◇ 신율: 그렇죠.

◆ 서영교: 고집 피우는 대통령, 아니 대통령은 왜 총선을 앞두고 이 시점에 그런 걸 던졌는지. 의대 정원이 필요하다라고 하는 많은 국민의 요구가 있는데 그렇다면 이렇게 의사분들이랑 상의하고 어떤 부분에 필요한지, 실제로 필요한 건 의사의 막연한 숫자가 아니라 소아청소년과 의사 선생님이 필요하고, 흉부외과 의사 선생님이 필요하고, 산부인과 의사 선생님이 필요하고 그렇지 않습니까? 그리고 공공의료 선생님이 필요하고 저 지방에 의사가 없는 곳에 의사 선생님이 필요하죠. 저는 의사 선생님들을 의대 정원을 늘리는 데 필요한 것은 바로 그런 숫자의 선생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의사 선생님들이 얘기하는 건 그거잖아요. 늘려봐야 그쪽으로 가는 숫자가 적다. 그래서 이것은 의료 개혁이 되지 않고는 또 똑같은 문제다. 그래서 의사가 많이 늘어나면 보험 수가만 높아진다. 그래서 꼭 필요한 소아청소년과, 필수 의료, 그리고 흉부외과, 산부인과, 공공의료, 지방의 의료, 이런 것을 보면서 어떻게 이렇게 의사를 늘릴 수 있는가라고 하는 것을 가지고 이야기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이번에 만났으면 그런 이야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그런 이야기가 된 것 같지는 않더라고요.

◇ 신율: 네. 아이고, 그래도...

◆ 서영교: 답답합니다. 대통령이 굴복하고 싶지 않다 이런 얘기까지 해대면서 해서 저희도 답답한데 국민의 입장으로,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들은 선거에 큰 영향이 있다며 자기네 선거에 아주 불리하다며 발을 동동 구른다 이런 얘기 들었습니다.

◇ 신율: 음... 아이고 그래도 그 선거운동 바쁘실 텐데 그래도 대통령하고 박단 대표하고 만나는 것도 이거 다 챙겨보시고 참 대단하시네요.

◆ 서영교: 아니 제일 중요한 게 지금은 저희 어머니도 병원에 계시거든요. 그래서 사실은 되게 긴장하고 있는데, 그래도 저희 어머님은 병원의 의사 선생님들이 잘 돌봐주셔서 너무 감사하지만 당사자가 된다면 아주 심각할 거라고 생각하고요. 지금은 환자와 환자 가족들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네.

◇ 신율: 네. 내일부터 이제 사전투표잖아요. 그렇죠? 그 우리 서영교 최고위원께서는 선거도 여러 차례 치러보시고 그래서 그 분위기에 입각한 사전 투표율 정도는 이제 짐작하실 수 있을 것 같은데 높을 것 같으세요? 어떨 것 같으세요?

◆ 서영교: 제가 현장에서 사람들을 만나면 어쨌든 투표는 꼭 한다입니다.

◇ 신율: 투표는 꼭 한다, 네.

◆ 서영교: 네. 투표를 꼭 하겠다 그렇게 말씀하시고요. 사전투표로 투표하겠다는 분이 많으셔서 예를 들면 제가 지방 내려가는데요. 거기서 투표할 수 있으니까 꼭 할게요, 이렇게 얘기하고 어떤 어른은 아이들에게 전화가 왔어요. 서영교 의원 찍으라고 그리고 외국에 있는데 '우리 아들이 다 투표했대요' 이렇게 얘기하시면서 투표에 대한 애정을 많이 가지시고 꼭 투표해 주겠다는 말씀을 많이 하세요. 그리고 재외국민투표가 역대 최고라고 하잖아요.재외 국민들이 투표한 투표율이..

◇ 신율: 그거는 조금 잘못 알려진 부분이 있습니다. 있기는.

◆ 서영교: 투표를 하겠다고 신청한 사람들 중에.

◇ 신율: 그렇습니다.

◆ 서영교: 투표를 한 사람이 최고라고 얘기하거든요?

◇ 신율: 신청.. 등록한 사람 중에서 이제 한 거죠? 네.

◆ 서영교: 투표하겠다고 등록한 사람들 중에 투표를 한 비율이 최고라고 이야기합니다.이 흐름이 사전투표에도 온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21대 때 사전투표가 약 26% 정도 투표했던 걸로 알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좀 더 높아질 거다 이렇게 생각하고 저는 총 투표율도 좀 더 높아지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 신율: 네 알겠습니다. 조금 말을 정리할 필요가 있어서 제가 말씀드렸는데 꼭 찍어달라라고 말씀하신 그 부분은 서영교 최고위원님의 개인적인 의견으로 저희가 받아들인다는 점 말씀을 드리고요. 두 번째 이제 이 재외투표는 총 197만 4,375명 중에 재외 선거인 등록 신청을 서류 제출한 인원이 14만7,989명이고요. 재외국민 전체의 7.5%가 등록 신청을 하고 이 등록 신청을 한 분들 중에서 62.8%가 실제 투표장에 나왔다 이 점을 제가 말씀을 드리고요.

◆ 서영교: 네, 맞습니다.

◇ 신율: 그리고... 그래서 최종 투표율은 어느 정도라고 보세요? 될 것 같으세요?

◆ 서영교: 저는 최종 투표율이 사실은 70%를 넘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고요. 네.

◇ 신율: 높으면은 민주당에 유리하다고 보시는 거예요? 투표율이 높으면?

◆ 서영교: 투표율이 높으면 민주당에 유리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 신율: 이유는요?

◆ 서영교: 그 근거로는 바로 지난번 투표가.

◇ 신율: 지난번 총선이요?

◆ 서영교: 네. 지난 번 총선에서 투표율이 높았습니다. 투표율이 지난 번 총선에서는 사전투표율이 약 26.7%였고요. 총 투표율은 66.2% 정도 됐었습니다. 이렇게 어느 때보다 좀 높았고 바람이긴 하지만 그때 저희들이 좀 더 많은 의석수를 가졌기 때문에요. 이번에도 투표율이 높아지면, 그리고 역대 투표율이 높았을 때 그랬었고요. 높아지면 저희들이 승리 가능성이 훨씬 높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제가 말씀드렸지만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정권 심판이 아까 MBS를 제외하고는 다른 데는 아주 높습니다. 그래서 현장에서는 사실은 여론조사보다 훨씬 높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체감으로는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윤석열 정권, 윤석열 대통령에게 경고장 내야 된다 그래서 투표하러 나와야 된다 이렇게 생각하고 투표율이 21대 국회 때보다 그때는 코로나 때였잖아요? 더 높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신율: 간단하게 지금 승리라고 말씀하셨는데 승리의 기준 간단하게 몇 석입니까?

◆ 서영교: 우선 저희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법안을 통과시켜도 거부권을 행사하고 있잖아요?그래서 국회의 법안을 자기 마음에 안 들면 다 거부하고. 자기 부인, 주가조작 관련한 특검도 정말 뻔뻔하게 거부권을 행사해버리고 있습니다. 많으면 많을수록 윤석열 대통령의 무도하고 무모한 정치를 중단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신율: 결국 200석이네요. 그렇죠?

◆ 서영교: 그래서 저희들은 우선 과반은 꼭 넘겨주십사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200석이라고 하는 게 어디 쉽습니까? 그런데 그런 얘기를 그냥 뱉을 수도 없고요. 그런 표는 뭐 국민이 주지 않는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 일이 있은 적도 없었던 것 같고요.

◇ 신율: 그러니까 과반 넘으면 승리다 그렇죠?

◆ 서영교: 네, 그렇습니다. 과반 꼭 넘겨주시고 더 주실 수 있으시다면 더 많은 의석을 확보해야 윤석열 대통령의 그 폭정을 막을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간절히 과반 이상의 더 많은 의석을 요청합니다.

◇ 신율: 아이고, 이렇게 선거운동도 하시느라고 바쁘시고 또 이 목 상태도 안 좋으신데 이렇게 인터뷰, 우리 청취자 여러분 위해서 응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서영교: 그리고 제가 마지막으로 한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요즘 YTN에도 라디오에 진행자나 이런 사람들 뽑을 때...

◇ 신율: 근데 그런 거는 그 부분은요. 좀.

◆ 서영교: 막말논란이 많은데요.

◇ 신율: 사내문제이기 때문에.

◆ 서영교: 그거 한번 살펴보시면...

◇ 신율: 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서영교: 고맙습니다.

◇ 신율: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최고위원이었고요.

YTN 신동진 (djshin@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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