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소 점검하는 노태악 선관위원장(오른쪽) |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10 총선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4일 전국 3천565개 사전투표소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사전투표 최종 모의시험을 통해 통신망 상태 등을 점검하고, 사전투표소 입구를 비롯한 내·외부의 불법시설물 설치 여부도 확인했다.
선관위는 "불법시설물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점검 결과를 전했다.
5∼6일 사전투표 기간에는 사전투표관리관과 투표안내요원이 사전투표소 입구와 내외부의 불법시설물 설치 여부를 수시로 확인할 예정이다.
앞서 경찰은 서울·부산·인천·경남·대구·경기 등 전국 각지 총선 사전투표소 등 총 40여곳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지난달 31일 40대 유튜버를 구속했다.
한편, 노태악 선관위원장은 서울 용산 이촌제1동 사전투표소와 용산구선관위를 찾아 관내사전투표함·우편투표함 보관장소의 보안 시스템 설비, 24시간 CCTV 녹화 상태 등을 점검했다.
김용빈 사무총장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설치된 인천 중구 운서동 제2사전투표소를 방문해 최종 모의시험 상황을 살폈다.
char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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