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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현장영상+] 한동훈 "1일 싸우는 사람이 3일 싸우는 사람 이길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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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내일(5일)부터 시작되는 사전투표에 대한 입장을 발표합니다.

오늘 회견에서 한 위원장은 유권자들에게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선거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제 여론조사의 결과도 모두 깜깜이의 시간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께서 걱정하십니다.

이제까지 나온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이 진다는데 진짜 그런 거냐. 내가 한 표 찍는 걸로 바꿀 수 있을까 하는 생각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하지만 국민 여러분. 남들 이야기에 불안해하면서 투표장에 가지 않거나 명백한 범죄혐의자들, 잘못하고도 뉘우치지
않고 사퇴도 안 하는 철면피 후보를 찍는다면 그건 대한민국을 나락으로 밀어내는 선택입니다.

스스로의 판단을 믿고 흔들림 없이 한 분도 빠짐없이 나와서 투표해 주십시오. 사전투표 하면 진다, 투표율이 높으면 진다, 이런 얘기에 신경 쓰지 마시고 내가 찍으면 우리가 된다.

우리가 찍으면 대한민국이 이긴다 생각만 하시고 모두 투표해 주십시오. 우리 편이 많이 찍어야 이긴다는 건 절대로 변하지 않는 선거의 진리입니다.

우리가 우리 스스로를 믿지 못한다면 누가 우리를 믿어주겠습니까. 사전투표가 불안하다고 안 찍으면 결국 누가 이기겠습니까. 1일간 싸우는 사람이 3일간 싸우는 사람을 이길 수 있겠습니까? 이번 선거부터 저희가 강력히 추진해서 사전투표를 포함한 모든 투표에 하나하나 육안으로 확인하는 수개표가 실시됩니다.

걱정 안 하시게 끝까지 철저히 감시할 것이니 내일부터 사전투표장으로 나와주십시오. 법을 지키면 사는 선량한 시민들이 범죄자들에게 이길 것이라는 기세를 내일 사전투표에서부터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의힘 254명 후보들 모두는 사전투표일 첫날인 내일 투표할 겁니다.

저도 그렇게 할 겁니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여러분이 국민의힘에게 주시는 한 표가 범죄자들을 응징하는 창이 되고, 대한민국을 지키는 방패가 되고 국민의힘과 정부가 더 개혁적이고 더 혁신적으로 바뀌는 원동력이 됩니다.

우리 국민의힘에게 민생을 지키고 경제를 살릴 수 있는 힘을 주십시오. 범죄자들과 맞서 싸울 수 있는 용기를 주십시오. 혼란과 혼돈을 막을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이제 우리 아이들의 미래, 우리 청년들의 미래를 생각해야 할 때입니다. 여러분의 한 표 한 표가 우리 모두의 미래를 결정합니다.

우리 아이들, 청년들에게 이재명 후보처럼, 조국 후보처럼 살아도 된다고 얘기할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은 양문석 후보처럼, 김준혁 후보처럼, 공영운 후보처럼, 박은정 후보처럼 살아오셨습니까?

내일부터 우리의 한 표 한 표로 그래서는 안 된다고, 우리는 그렇게 살아오지 않았다고 당당하게 얘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주시는 한 표 한 표를 믿고 국민을 지키고 민생을 지키고 대한민국을 지키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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