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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선거와 투표

이재명, 비례정당 후보들 대동하고 5일 대전서 사전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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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으능정이 문화의거리 유세 후 충청권 돌며 지원유세

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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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대전에서 투표한다.

3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는 당일 오전 중구 은행·선화동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한 뒤 인근 으능정이 문화의거리에서 집중유세를 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대전 유세를 마친 뒤 충청 전역을 돌며 지원유세를 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와 함께 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들도 함께 대전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윤영덕 공동대표를 비롯해 대전출신 한창민, 용혜인 후보 등 10명 안팎이다.

이 대표와 민주연합 비례대표들이 사전투표 첫 날 대전을 찾는 것은 역대 선거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온 중원민심을 선점하기 위한 포석으로 읽힌다.

앞선 대전방문 유세에서 윤석열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본 지역이 대전이라고 주장한 이 대표가 카이스트 '입틀막' 사건 등을 고리로 정권심판론을 강하게 부각시키려는 의도라는 해석이다.

여기에 국민의힘 소속 전임 구청장의 당선무표형 확정에 따라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 출마한 인재영입인사 김제선 후보가 자신과 30년 인연이 있는 절친한 관계라는 점도 고려됐을 것이란 풀이다.

시당 관계자는 "자세한 일정은 나오지 않았으나 대전서 사전투표와 집중유세 일정은 정해진 것으로 연락받았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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