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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선거와 투표

與 위성정당 "조국, 선거법 찬동하더니...사과부터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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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공직선거법이 비례대표 정당의 선거운동을 지나치게 제약한다며 헌법소원을 내기로 한 것에 대해 남 탓할 것이 아니라, 이런 선거법을 만든 당사자로서 국민에게 사과부터 하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준우 대변인은 오늘(2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조 대표가 지난 2019년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등이 주도해 통과된 선거법에 대해 민정수석으로서 찬동한다고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당시 국민의힘의 전신인 자유한국당은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강조하면서, 한 치 앞을 볼 줄 모르는 근시안과 불리하면 바로 입장을 바꾸는 자기중심적 사고로 어떻게 공직을 맡겠다는 건지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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