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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리아(버지니아주)=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27일(현지시각) 미국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 코리안커뮤니티센터에서 410총선 재외선거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총선 재외선거는 이날부터 오는 4월1일까지 115개국 220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2024.03.27. sympathy@newsis.com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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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재외선거의 최종 투표율이 62.8%를 기록했다. 60%를 넘은 것은 처음으로, 사상 최고치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115개국 220개 투표소에서 재외투표를 진행한 결과 투표자 수는 9만2923명, 최종투표율은 62.8%로 집계됐다.
대륙별 투표자수는 아주(아시아) 4만7647명, 미주(아메리카) 2만6341명, 유럽 1만4431명, 중동 2904명, 아프리카 1600명 등이다.
미국의 경우 1만8599명이 참여해 55.3%를 투표율을 기록했다. 일본에서도 1만2406명(투표율 50.7%), 중국 1만1336명(66.3%)이 참여했다.
외교행낭을 통해 국내로 보내진 재외투표지는 인천공항에서 확인한 뒤 등기우편으로 관할 구·시·군선관위에 보내진다. 이후 오는 10일 국내 투표와 함께 개표한다.
다만 천재지변 등 사유로 공관에서 국내로 재외투표지를 회송할 방법이 없을 때에는 공관에서 직접 개표한다.
재외투표는 지난 2012년 제19대 총선부터 도입됐다. 역대 투표율은 19대 45.7%, 20대(2016년) 41.4%였다. 21대(2020년)는 코로나19(COVID-19)로 23.8%를 기록했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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