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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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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부터 읍·면까지”…케이블TV 선거방송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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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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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총선을 앞두고 전국 케이블TV가 지역민 선거 참여를 독려하고, 개표방송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마지막 선거방송 준비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LG헬로비전은 '우리동네 희망공약'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개발·주거·복지·일자리·환경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받아 이를 후보자들에게 직접 전달해 공약에 반영케 한다. '나는 후보자다', '선거레이더' 등 뉴스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우리의 선택, Btv와 함께'를 캐치프레이즈로 유권자 설문조사, 인터뷰, 후보자 초청 토론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딜라이브는 '4.10 총선 '한 표의 가치'를 슬로건으로 첨단기술을 접목한 차별화된 선거방송을 선보인다. 딜라이브TV AI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는 '로아(LoA)'가 이번 선거방송에 처음 투입되어 지역 유권자들에게 후보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HCN은 사실에 입각한 선거 보도로 지역 유권자들의 현명한 결정을 돕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권역별 후보자 초청 토론방송을 진행하는 등 지역민들의 올바른 결정을 돕는 '신뢰할 수 있는 지역채널' 역할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CMB는 지역별 선거구 현안 및 이슈, 후보자 인터뷰 등 각종 특집·기획 보도를 통해 선거운동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히 전달하고 있다.

JCN울산중앙방송은 데일리 뉴스 선거 특집으로 '총선in울산' 코너를 선보인다. 선거 유세뿐만 아니라 후보자 가족의 선거운동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시청자들에게 전달한다.

서경방송은 지역별 후보자 경력방송을 비롯해 후보들의 정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방송 연설과 찾아가는 미니대담 '후보자에게 묻는다', 등 지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다양한 방송을 제공한다.

KCTV제주방송은 제주 지역신문과 손을 맞잡고 후보자 초청 대담을 비롯해 선거구별 합동 토론회, 여론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케이블TV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전 SO가 참여해 다양한 선거 정보와 유권자 릴레이 인터뷰를 담은 '슬기로운 유권자 생활' 뉴스 코너를 공동 제작, 편성하고 있다. 해당 콘텐츠는 케이블TV 지역뉴스에 방영되는 것은 물론 각 사별 유튜브 채널과 케이블TV 지역 콘텐츠 통합 플랫폼 Gazi, 그리고 중앙선관위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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