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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선관위, 총선 투표 촉진 총력… 교통편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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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일에 교통 불편 지역 선거인 및 거동 불편 선거인 이용 가능

뉴시스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전라북도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5일 전북 전주시 전주대학교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정보를 담은 시설물을 설치하고 투표 독려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2024.03.05. pmk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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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유권자들의 투표참여 촉진을 위해 교통 불편 지역에 거주하는 선거인 및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에게 투표소까지 운행하는 교통편의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거주지역과 투표소 소재지 사이에 대중교통수단이 없거나, 1일 대중교통의 운행횟수가 6회 이내인 지역 등에 거주하는 선거인은 4월10일, 선거일에 투표소 이동차량을 이용할 수 있으며, 도내 364개 노선에서 863회 운행될 예정이다.

중증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은 사전투표일인 4월5일과 6일, 선거일에 투표소 이동차량과 활동보조인을 지원받을 수 있다.

리프트가 설치된 차량 131대와 일반차량 32대 등 총 163대의 차량과 185명의 활동보조인을 지원하며, 사전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운행 노선 및 이용방법은 관할 구·시·군선거관리위원회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전북선관위는 교통편의제도 운영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후보자를 추천한 정당(도당)과 교통편의 제공 방법 등에 대해 사전 협의를 거쳤다고 밝히며, 국민 모두가 평등하게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사회적약자의 투표편의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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