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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인천 가방창고 화재 14시간 만에 완진…합동감식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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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일) 인천 서구의 가방창고에서 발생한 불은 공장 건물 8개를 태우고 14시간여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소방과 경찰은 오전부터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합동감식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공성근 기자입니다.

<기자>

공장 건물이 화염에 뒤덮였고, 새까만 연기가 하늘 위로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 오후 4시쯤 인천 서구 석남동에 있는 가방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