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군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지난달 방사포 도발인후 보름 만인데, 군은 미사일의 정확한 제원 등을 확인 중입니다.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황정민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조금 전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군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지난달 1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한 전역을 타격권으로 두는 초대형방사포 사격 훈련을 실시한 지 15일 만입니다.
군은 북한 탄도미사일의 비행거리와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해엔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7형과 잠수함 발사 순항미사일, 탄도미사일 등을 발사하며 한반도 긴장을 끌어올렸습니다.
하지만 연초 중국 양회와 러시아 대통령 선거 등 동맹국의 정치 행사가 이어지면서 도발을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이들 행사가 막을 내린 뒤 지난달 다시 초대형 방사포 도발을 재개했는데, 이번 달에는 김일성 주석의 생일과 김정은의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추대일 등 대형기념일이 집중돼 추가 도발이 예상돼 왔습니다.
북한은 지난해 만리경 1호 발사에 성공한 이후 올해 정찰위성 3개도 추가 발사하겠다고 예고해왔습니다.
이에 따라 조만간 정찰위성 2호기 발사 등 강력한 도발이 본격 재개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돼 왔습니다.
보도국에서 TV조선 황정민입니다.
황정민 기자(hj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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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군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지난달 방사포 도발인후 보름 만인데, 군은 미사일의 정확한 제원 등을 확인 중입니다.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황정민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조금 전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군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지난달 1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한 전역을 타격권으로 두는 초대형방사포 사격 훈련을 실시한 지 15일 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