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대한민국 저출산 문제

“22대 국회, 저출산 해소 위해 이민청 설립해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견련, 중견기업계 제언 각 정당에 전달


매일경제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이 3월 14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제185회 중견기업 CEO 오찬 강연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오는 4·10 총선으로 출범할 22대 국회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이민청을 설립하는 등 전향적인 정책 수단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견련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각 정당에 ‘제22대 국회에 바라는 중견기업계 제언’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중견련은 “유례없는 수준으로 가속화하는 저출산·고령화 현실을 직시하고 지속적으로 확대할 사회적 인력난을 해소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이민청 설립 등의 정책 수단을 과감히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민청 설립은 물론 정치적 이유로 터부시돼 온 관료조직 슬림화 등 사회적 활력과 효율성을 잠식한 기존의 법·제도 환경을 전면적으로 혁신해야 할 것”이라며 “기업은 물론 사회 제반 분야의 역동성을 저해하는 비합리적인 관행을 일소하는 데 제22대 국회가 결연한 의지를 갖고 나서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