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늦게 공천 받은 국힘 정연욱 사무소 개소
연제구선 민주당-진보당 단일후보 사무소 열어
[부산=뉴시스] 국민의힘 정연욱 수영구 후보(왼쪽)와 진보당 노정현 연제구 후보. (사진=각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2024.04.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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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에서는 주말 사이 총선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잇달아 열렸다.
먼저 국민의힘 수영구 정연욱 후보는 지난달 3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경태 사하구 국회의원, 박수영 남구 국회의원, 설동근 전 교육부 차관, 박현욱 전 수영구청장 등 여권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지역에서는 김보언 수영구의회 의장, 이승연 시의원, 조병제 김태성 구의원이 참석하고 국민의힘 수영구 당원협의회 여성위원장 중앙위원회지회장 홍보위원회위원장 청년위원장 등 각 위원장 및 회원들이 대부분 참석했다.
정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너무나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여러분들의 에너지를 받아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이어 "수영구 구민들 그리고 당원 동지 여러분들이 이제 모두 한자리에 모여 원팀이 됐다"며 "이젠 승리할 일만 남았다. 앞만 보고 달려나가자"고 힘주어 말했다.
연제구에서는 진보당 노정현 후보가 '민주당-진보당 단일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1000여 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본행사에는 서은숙 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과 민주당 연제구의원을 대표한 정홍숙 연제구의회 부의장, 변준호 연제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부산진갑에 출마한 민주당 서은숙 부산시당위원장은 "야권단일화는 국민들이 만들어주신 기적이고 바람"이라며 "그 바람 앞에 민주당과 진보당도 이곳에서 하나가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 후보는 "주민들의 간절한 열망이 어려운 야권단일화를 이뤄주셨고 대한민국이 깜짝 놀라는 돌풍을 일으켜주셨다"며 "앞으로 민주 진보가 경쟁하는 새로운 정치체제가 만들어지는 그날까지 연대와 협력의 정치 한길로만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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