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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SKT, AI 개발자 모아 스터디 운영…'데보션 오픈랩'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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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커뮤니티 '데보션' 통해 건강한 AI 개발 문화 구축

4월부터 7월까지 약 3개월 간 10개 주제로 스터디 운영

뉴시스

SK텔레콤이 SK그룹의 대표 개발자 커뮤니티 '데보션(DEVOCEAN)'의 스터디 프로그램 '데보션 오픈랩'을 신설하고 스터디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데보션 오픈랩 모집 안내 포스터. (사진=SK텔레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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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SK텔레콤이 SK그룹의 대표 개발자 커뮤니티 '데보션(DEVOCEAN)'을 통해 AI(인공지능) 개발 생태계 강화에 나선다. 향후 약 3개월 동안 AI 개발자들을 모아 10개 주제의 스터디를 진행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데보션의 스터디 프로그램 '데보션 오픈랩'을 신설하고 스터디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데보션은 SK텔레콤과 SK하이닉스, SK C&C, SK브로드밴드, SK플래닛 등 SK ICT패밀리사 AI 개발 전문가들과 외부 기술 인재간 소통과 공유를 위한 개발자용 커뮤니티 공간이다. 지난 2021년 론칭됐다.

SK텔레콤은 데보션 전문가가 주도하는 AI 중심의 스터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식을 공유하고, 소통과 공유를 기반으로 하는 건강한 성장 개발 문화를 구축하고자 데보션 오픈랩을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스터디 프로그램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데보션에서 활동 중인 AI전문가들이 데보션 오픈랩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데보션 오픈랩은 4월부터 7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생성형 AI, 오픈 LLM, LLMOps 등 AI 관련 주제를 중심으로 백엔드·네트워크 등 AI 개발자에게 필요한 총 10개의 스터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SK텔레콤은 데보션 오픈랩 운영 과정을 데보션 콘텐츠로 공유해 스터디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개발자들과도 공유 및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스터디가 마감된 후 상호 결과물을 공유하는 내부 발표를 가져 우수한 주제의 경우 외부에도 세미나 형식으로 공유할 방침이다.

안정환 SK텔레콤 기업문화 담당(CHRO)은 "LLM, 생성형AI 등 AI 기술 급성장에 따른 개발 환경 변화가 극심한 현 시점에 '데보션 오픈랩'이 SK ICT패밀리 내·외부 개발자를 아우르는 집단지성의 장으로 진화하길 기대한다"며 "SK텔레콤은 AI개발 생태계의 발전 및 소통과 공유를 통한 개발자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yh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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