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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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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유권자 총 4428만명…‘여성·50대’ 표심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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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로 50대가 19.7%로 최다
성별로는 여성이 1%p 더 많아


매일경제

4·10 총선을 11일 앞둔 30일 오후 경기 부천시 상동의 한 공동주택에서 우체국 집배원들이 투표안내문과 선거공보를 우편함에 넣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4·10 총선의 국내외 유권자 수가 총 4428만11명으로 확정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1일 국내 선거인명부 4425만1919명, 재외 선거인명부 2만8092명을 합쳐 이같이 유권자 수가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4년 전 21대 총선 때의 4399만4247명보다 0.6%(28만5764명) 증가한 수치다.

국내 선거인명부를 연령별로 보면 50대가 전체의 19.7%(871만여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 17.8%(785만여명), 60대 17.4%(769만여명), 30대 14.8%(655만여명), 70세 이상 14.5%(641만여명), 20대 13.8%(611만여명), 18∼19세 2.0%(89만여명) 등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여자가 50.5%(2233만여명), 남자가 49.5%(2191만여명)였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26.2%(1159만여명)로 가장 많고, 세종시가 0.7%(30만여명)로 가장 적었다.

국내 선거인명부는 3월 19일 기준으로 구·시·군 관할구역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선거권자를 대상으로 확정됐다.

3월 20일 이후 전입신고를 한 사람은 이전 주소지에서 투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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