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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 S24 울트라'가 미국 유력 소비자 전문지의 스마트폰 카메라 평가 1위에 올랐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울트라가 미국 컨슈머리포트가 선정하는 '최고의 폰 카메라' 평가에서 총점 87점을 받아 애플의 '아이폰 15 프로 맥스'를 1점 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갤럭시 S24 울트라와 함께 출시된 '갤럭시 S24+'는 85점으로 3위,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 S23 울트라'는 84점으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갤럭시 S24 기본형'도 83점을 받으면서 공동 7위에 올라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 4개 모델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컨슈머리포트는 촬영한 이미지의 해상도, 색상 정확도, 시각적 노이즈, 전·후면 카메라의 비디오 촬영 결과 등을 평가해 점수를 산정했습니다.
갤럭시 S24 울트라에 대해선 2억 화소의 메인 카메라 등을 탑재해 후면 카메라 이미지 품질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개선된 '자이로 센서'는 촬영 중 손 떨림 등에 더욱 적응력 있게 반응하고, 노이즈를 줄일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갤럭시 S24 시리즈에는 AI 시스템이 최초로 탑재돼 최선의 사진 편집을 제안한다고 소개했습니다.
올해 1월 말 출시된 갤럭시 S24 시리즈는 출시 28일 만인 지난달 27일 국내 판매 100만 대를 돌파했습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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