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방송화면 캡처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4.10 총선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은 판세 반전의 기회를 잡기 위해 안간힘이다.
용산발 악재가 잇따르면서 과반이 가능하다는 한달 전의 기대감은 100석도 안될 수 있다는 위기감으로 바뀌었다.
특히 전통적인 텃밭인 해운대갑 등이 접전지가 되면서 위기감은 더 커졌다.
한동훈 위원장은 이종섭 호주 대사 사퇴 과정에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정권심판 여론을 무디게 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또 가공식품 부가세 면제, 세 자녀 대학등록금 전액 면제, 5세부터 무상교육 등의 민생공약을 앞세워 중도표 잡기에 힘쓰고 있다.
야권 합계 200석 전망이 나오는 더불어민주당은 공영운 후보의 군 복무 아들 주택 증여와 양문석 후보의 딸 명의 편법대출의 파장이 커질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아빠찬스 논란이 커지면 중도 표심을 자극해 역풍이 일 수 있는 이슈인 탓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아직 당 차원의 대응은 자제하고 있지만, 여차하면 이영선 후보처럼 공천을 취소하는 결단을 내려야 하는 상황도 염두에 두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상구 기자(kang39@chosun.com)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