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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성규 후보, 선관위 주관 방송토론서 다양한 경험으로 해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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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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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4·10 총선 인천 남동구갑 선거구에 출마한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후보 측은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후보자 토론회에서 준비된 역량을 충분히 보여줬다고 30일 밝혔다.

맹 후보는 후보자 공통주제인 ▲남동구 재정 건전성 확보 방안 ▲교통망 조기 구축에 대해 오랜 공직 경험과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법을 제시했다.

특히 맹 후보는 본인이 2018년 최초 제안해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 공약으로 만들고, 2021년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한 제2경인선 사업과 관련해 현재 추진 상황과 향후 해법 등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맹 후보는 제2경인선은 지난해 12월 민자적격성 조사 신청이 들어간 만큼 기존 대안 노선보다 1년 이상 KDI의 심사절차를 앞당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맹 후보는 3선 의원이 돼 제2경인선의 2028년 착공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남동국가산업단지 고도화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는 중장기적으로 구로공단이 가산디지털단지로 변모한 것처럼 일반공업단지를 준공업단지로 종상향하는 방향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때가 됐다고 설명했다.

선관위 주관 남동갑 후보자 초청 토론회는 오는 31일 낮 12시30분부터 OBS 경인TV 방송을 통해 중계된다. 또한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누리집 내‘후보자토론회 다시보기 서비스’를 통해서도 다시 볼 수 있다.

맹성규 선대위는 “실력과 실천으로 검증된 맹성규 후보가 유권자의 현명한 판단에 중요한 잣대가 되는 선거방송토론회에서 준비된 역량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힌편 인천 남동갑에서 3선 도전에 나서는 맹성규 후보는 인천 신흥초, 상인천중, 부평고를 졸업하고 제31회 행정고시 합격 후 국토교통부에서 약 30여년 근무했다.

이후 강원도 경제부지사, 국토부 제2차관을 역임하고 2018년 재보궐 선거를 통해 국회에 입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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