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총선 후보들의 과거 막말 논란을 두고 '쓰레기 같은 말'이라고 비난하며 대야 공세에 집중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30일) 경기도 부천 지원 유세에서 "쓰레기 같은, 이재명 대표와 김준혁 후보 등이 말한 쓰레기 같은 말을 들어봐 달라"고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이 대표의 과거 '형수 욕설' 논란을 거론했고, 김 후보의 경우 초등학생을 성관계 대상으로 얘기하는가 하면 위안부 할머니들에게는 용인할 수 없는 비유를 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지금의 자유로운 분위기에도 방송 등에서 '묵음' 처리되는 말을 하는 사람들은 정치를 해선 안 된다면서 이런 철학과 인생관을 가진 사람들이 권력을 잡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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