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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주요 은행, 홍콩ELS 자율배상 결정..."전액 배상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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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 가입자 "분쟁조정안 수용 불가…전액 배상"

"소송도 불사…이복현, 은행 감싸기에 급급"

금감원, 분쟁조정안 발표…사적 화해 거듭 권고

관건은 배상 비율…판매사·가입자 간 입장 차 ↑

[앵커]
홍콩H지수 연계 ELS를 가장 많이 판매한 KB국민은행까지 금감원의 분쟁조정안을 받아들이기로 하면서 주요 시중은행들 대부분이 자율배상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손실을 본 투자자들은 여전히 전액 배상을 요구하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엄윤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앞에 홍콩 ELS 가입자 2백여 명이 모였습니다.

금감원이 내놓은 분쟁조정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은행권을 향해 전액 배상을 촉구하기 위해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