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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가상화폐의 왕'에서 중범죄자로…FTX 창업자의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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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의 왕'에서 중범죄자로…FTX 창업자의 몰락

[앵커]

한때 세계 3대 가상화폐 거래소로 꼽혔던 FTX의 창업자가 사기 등 혐의로 미국 법원에서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법원은 고객 손실이 막대했다고 지적했는데요.

로스앤젤레스에서 임미나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연방법원 판사는 현지시간 28일 FTX 창업자 샘 뱅크먼-프리드에게 징역 25년형을 선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