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을 12일 앞둔 29일 오후 인천 계양구 안산초등학교 담장에 설치된 선거 벽보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인천=장윤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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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인천=장윤석 기자] 4·10 총선을 12일 앞둔 29일 오후 인천 계양구 안산초등학교 담장에 설치된 선거 벽보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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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을 지역구는 이번 4·10 총선에서 두 정치 거물들의 대결로 가장 주목받는 선거구다. 과거 국회의원 선거에선 단 한 차례를 빼놓곤 모두 민주당이 당선된 곳이기도 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지역 경제를 발전시키고 철도망을 연결해 자족도시를 완성하겠다고 했으며,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는 지하철 연장과 주택 재개발을 공약으로 내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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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공직선거법상 선거 벽보나 현수막을 정당한 사유 없이 훼손하거나 철거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또한 벽보에 적힌 후보자 경력·학력 등에서 거짓을 발견하면 누구든지 관할 선관위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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