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24년03월29일 15시59분에 마켓인 프리미엄 콘텐츠로 선공개 되었습니다.
[이데일리 마켓in 박미경 기자] 공무원연금공단과 월드비전이 지난 28일 여의도에 위치한 월드비전 본사에서 은퇴공무원의 자발적 기부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지구촌 아이들을 후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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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은 은퇴공무원의 공직경험과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는 상록봉자원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퇴직공무원의 보람찬 노후 보장과 동시에 지역사회 발전에도 이바지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은퇴공무원은 지역사회를 넘어 어려움을 겪는 해외아동까지 직접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김동극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은 “은퇴공무원의 기부금이 어려운 지구촌 아이들에게 꿈과 미래를 선물하는 기회로 사용되어 많은 열매가 맺히길 바라며, 더 많은 은퇴공무원이 해외아동 후원사업에 함께 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은퇴한 공무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온전히 전해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구촌 아동을 위한 지원이 세계 각국으로 확장되어 나갈 수 있도록 공무원연금공단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록봉사단은 전국 323개, 1만3000여 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사랑의 열매, 초록우산,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매년 기부금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도 희망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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