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북미 등 97개국에서 9일 동안 베타 테스트 진행
‘쉬운 조작 난이도’, ‘빠른 템포’ 등 이용자 호평
강형석 캡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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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액션 신작 ‘배틀크러쉬’가 글로벌 베타 테스트(출시 전 사전 점검)를 종료하고 출시 전 담금질에 돌입한다.
29일 엔씨소프트는 배틀크러시 베타 테스트를 끝냈다고 밝히며 올해 상반기 내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테스트는 한국, 북미, 유럽, 아시아, 동남아 등 글로벌 97개국 이용자가 PC와 모바일을 통해 테스트에 참여했다.
이용자들은 ▲쉬운 조작 난이도의 게임성 ▲빠른 게임 속도 ▲난투형 대전 액션 장르에 충실한 재미 요소 ▲귀엽고 개성 있는 구성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한다.
엔씨는 배틀크러쉬 디스코드 채널을 통해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의 피드백을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진행된 1차 테스트 이후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키보드, 마우스를 활용한 PC 조작감 개선 ▲로비 UI 개편 ▲적 처치 보상 추가 ▲기력 관리 난이도 완화 등 개선된 게임성을 보였고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배틀크러쉬 개발을 총괄하는 강형석 캡틴은 “테스트 기간 배틀크러쉬를 즐겨 주신 이용자분들에게 감사하다.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더 재미있는 게임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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