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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윤 대통령 "GTX-A 개통…요금 부담 2∼3천 원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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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TX-A 개통 기념사하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은 광역급행철도 A노선, GTX-A 일부 구간이 개통된 것과 관련해 1970년 경부고속도로, 2004년 KTX 개통에 비견되는 대한민국 대중교통 혁명의 날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9일) 강남구 GTX 수서역에서 열린 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 기념식에 참석해 GTX-A 개통은 우리의 삶과 도시 경쟁력에 혁명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광역버스로 80분 이상 걸리던 수서와 동탄 사이를 GTX로 20분 만에 오갈 수 있게 되면 아침, 저녁으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고,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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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GTX-A 전체가 개통되면 파주 운정테크노밸리, 일산 킨텍스, 판교 테크노밸리, 용인 반도체 산단 등 핵심 산업 거점들이 연결돼 우수 인재 유입과 신규 투자 유치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GTX 역세권마다 주택단지 개발이 활발해져 주택난 해소에도 기여할 거라고 내다봤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앞으로 GTX 요금 부담도 확실히 낮춰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대중교통 할인 프로그램인 K-패스와 경로·어린이·장애인·유공자 대상 할인을 통해 2∼3천 원대로 이용하도록 하고, 수도권 환승 할인제와 주말 10% 할인 등을 통해 국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이번 GTX-A 개통을 계기로 GTX망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이한석 기자 lucasi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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