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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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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마이골프' 커뮤니티 기능 강화…소모임부터 대회까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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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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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한 새로운 ‘마이(MY)골프’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는 동호회, 동문회 등 소규모 골프 모임부터 아마추어 골프 대회의 개설, 모집, 운영, 소통이 가능한 ‘라운드’ 기능의 오픈 베타와 더불어 골퍼 리뷰, 프로필 설정, 친구 팔로우 등의 기능이 포함된다.

골프 모임 총무나 대회 운영자는 마이골프 ‘라운드’ 기능을 통해 손쉽게 모임이나 대회를 개설할 수 있고 라운드 장소, 일정, 참가조건 등을 설정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대회 요강, 참가자 안내사항 등을 공지 사항으로 안내할 수 있다. 조 편성, 참가자 관리, 시상 관리, 후원사 설정 등의 기능을 통해 모임이나 대회 운영의 편리함을 지원한다. 또한 대회 참가자 모집이 필요한 아마추어 골프 대회의 경우, N 골프에서 대회를 노출하고 참가자를 모집할 수 있다.

아울러 지난해 네이버, 대한골프협회, 스마트스코어가 함께 선보인 공인핸디캡을 활용하면 공정한 라운드를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스코어 연동 골프장에서 라운드를 진행할 경우 스코어가 자동으로 연동되고 랭킹이 산정된다.

대회나 모임 커뮤니티를 생성해 참가자가 직접 사진, 영상, 게시글을 업로드하며 소통하고 추억을 공유할 수 있다. 네이버 오픈톡 기능과 연동돼 라운드 전후에도 꾸준히 골프를 주제로 소통을 이어갈 수 있다. 라운드 종료후에는 함께 라운드를 진행한 골퍼들의 골프 매너와 실력을 평가할 수 있는 골퍼 리뷰 시스템도 선보인다.

마이골프에서는 내 프로필을 설정하고 다른 사람의 프로필을 방문해 팔로우를 할 수 있어 라운드가 끝난 이후에도 여러 골퍼들과의 관계를 이어갈 수 있다.

정현수 네이버 스포츠 리더는 “스포츠 팬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반영해 향후 라운드 기능의 정식 버전에서는 참가비 결제, 홀인원 케어 보험 등 다양한 기능 추가를 논의할 계획”이라 말했다.

안상희 기자(hu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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