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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거래처 물량이 왜 줄지?"…훔친 기술로 총기 부품 밀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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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니던 방산업체에서 기술을 훔쳐 나와 총기 부품을 만든 뒤 중동에 밀수출해오던 50대 남성이 세관에 적발됐습니다. 이 남성은 일반 공구라고 속여 3년 넘게 밀수출 한 대금이 260억 원이 넘었습니다.

하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관 조사관이 총기 부품인 노리쇠 뭉치를 하나씩 조립합니다.

탄알을 장전하는 핵심 부품입니다.

국내의 한 방산업체는 이 부품들을 중동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똑같은 부품을 밀수출해오던 50대 남성 2명이 세관에 적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