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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백두산, 중국명 '창바이산'으로 세계지질공원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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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가운데 중국 영토에 속하는 부분이 중국에서 부르는 '창바이산'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등재됐습니다.

유네스코 홈페이지에 따르면 현지 시간 27일 유네스코 집행이사회는 창바이산을 비롯한 18개 후보지를 새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했습니다.

유네스코는 창바이산을 "지린성 남동부에 있는 화산활동의 야외교실 같은 곳으로 가장 잘 보존돼 화산이 형성되는 과정을 연구할 수 있는 곳이며 동북아시아에서 가장 크고 높은 화산호 천지는 절경을 선사한다"라고 소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