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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정부 "北, 남북기본합의서 폐기 가능성"...북러 밀착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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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최고인민회의서 남북기본합의서 폐기 가능성"

통일부 "北 외무성에 대남조직 흡수 가능성"

"최고인민회의 시기, 우리 정치일정 고려할 수도"

北, 러시아 대외정보국장 방북 사실 공개

[앵커]
정부가 북한이 우리 국회에 해당하는 최고인민회의에서 남북기본합의서를 폐기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은 이례적으로 러시아 정보당국자가 방북한 사실을 공개하며 러시아와의 밀착을 또다시 과시했습니다.

조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월 열린 북한 최고인민회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동족', '통일' 개념을 없애라고 지시했습니다.

[조선중앙TV (지난 1월 16일) : 나날이 패악해지고 오만무례해지는 대결 광증 속에 동족의식이 거세된 대한민국 족속들과는 민족 중흥의 길, 통일의 길을 함께 갈 수 없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