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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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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민생캠프' 출정…공식 선거운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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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나주·화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제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기간 첫날인 28일 오전 10시, 화순 고인돌 전통시장 앞에서 ‘신정훈 민생캠프 출정식’을 갖고 승리를 결의했다.

출정식에는 문행주, 윤영민, 문정균 상임선대위원장과 하성동, 임지락, 류기준, 김석봉, 조명순, 강재홍, 정연지, 오형열, 조세현, 류영길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약 300여명에 달하는 인파가 모였다.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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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정식에는 선대위 주요 인사와 선거운동원이 총결집해 윤석열 정권의 민주주의 후퇴와 민생파탄을 심판하고, 국민이 승리하는 총선 압승을 위한 결기를 모았다.

신정훈 후보는 “물가 폭등으로 서민들은 삶을 허덕이는데, 말 한마디로 물가를 조작하는 정부와 여당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2년 만에 민생경제를 무너트린 이 정권에게 회초리를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4·10 총선에서 압도적 승리를 위해 포용과 화합의 ‘통합 선대위’를 구성했다”며 “더욱 낮은 자세로 화순군민의 엄중한 사명을 받들어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에 맞서 당을 지키고, 이재명 대표와 함께 총선을 승리로 이끌어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놓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소상공인의 ‘우리가 신정훈입니다’ 지지 연설도 이어졌다.

연설에 나선 30대 청년 소상공인은 “성장은 고사하고 오르는 물가와 금리에 경기 침체까지 경기 불황의 시대로 접어들었다. 소상공인들이 기대하는 것은 단연코 경제성장이다”며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 정신 번쩍 들게 회초리를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정훈 후보는 윤석열 정부와 맞서 싸울 사람이자 서민들의 애환을 잘 아는 후보”라고 말했다.

한편 신 후보는 ‘초광역 지방 정부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하며, 화순을 대한민국 바이오메디컬의 허브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한국형 보스턴 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 ▲폐광복합관광단지 조성 '촐페라인 프로젝트' ▲광주-화순 간 광역 교통체계 구축 ▲생태환경 순환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더 큰 화순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발표한 바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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