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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자막뉴스] '대통령 동창' 주중 대사…'부하직원 갑질' 문제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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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주중대사가 대사관 직원을 상대로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외교부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8일) 외교가 등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 주중대사관에 근무 중인 주재관 A 씨는 이달 초 정 대사에게 비위 행위가 있다며 음성을 녹음해 이를 외교부 본부에 신고했습니다.

A 씨 신고에는 정 대사가 폭언 등 '갑질'을 했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외교부 소속이 아닌 다른 부처에서 중국에 파견한 주재관 신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