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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녹색] 개화기 과수화상병 '비상'..."방제 서두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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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과수의 잎과 줄기가 불에 탄 듯 고사

2020년 겨울 온도와 비슷…올해 발생 가능성↑

곤충 등 통해 전염…개화기 맞춰 적기 방제 중요

[앵커]
사과와 배꽃 개화 시기가 다가오면서 과수 농가마다 과수화상병 발생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평년보다 따뜻했던 겨울로 올해는 과수화상병 발생 가능성이 클 것으로 우려되는데요,

방역 당국이 적기 방제와 꼼꼼한 소독을 당부했습니다.

최명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배나무 잎과 줄기가 마치 불에 탄 것처럼 검게 변하고 바짝 말랐습니다.

일명 과수 흑사병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