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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정동원, 父 교도소 수감 논란 이후 뜻밖의 근황..."심적으로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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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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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트로트 가수 정동원이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정동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과거->현재. I LOVE YOU"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정동원은 후드티 등 캐주얼한 차림으로 과거와 현재, 같은 장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꽁꽁 가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근 정동원의 부친이 교도소 수감 중이라는 의혹이 불거졌다.

지난 8일 한 매체는 정동원 아버지와 트로트 가수 A씨가 전속계약 갈등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오랜 인연으로 지난해 전속계약을 체결했지만 계약서를 쓰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정산문제 등으로 A씨가 전속계약 파기를 원했다. 하지만 정동원 아버지는 교도소 수감 중이어서 연락이 닿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정동원의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정동원은 해당 일을 전혀 알지 못했으며 현재 심적으로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일은 가족사인 동시에 정동원 군도 사실 관계를 파악할 수 없는 아버지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더 이상의 입장을 밝히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2007년생 정동원은 만 13살에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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