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없으면 성장 없고 결실 맺기도 어려워"
"통신사 한계 넘고 반드시 도약"
김영섭 KT 대표가 27일 오후(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NH 바르셀로나 칼데론 호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취재진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4.2.27/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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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김영섭 KT(030200) 대표이사가 기존 통신역량에 인공지능(AI)을 더한 'AICT 회사'로 빠르게 혁신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혔다.
김 대표는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태봉로 KT연구개발센터에서 열린 제42기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먼저 "KT에 2023년은 위기 극복의 한 해였다"며 "경영 위기를 전화위복 삼아 선진화된 지배구조를 구축했으며 안정적인 조직운영과 견고한 실적으로 저력을 입증했다. 주주가치 측면에서도 진화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하지만 혁신 없는 회사는 성장하지 못하고 성장하지 못하면 많은 결실을 절대 볼 수 없다"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KT는 통신회사의 한계를 넘어 한 단계 반드시 도약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KT는 이미 갖고 있는 통신 기반에 AI를 더해 AICT로 빠르게 혁신 전환해 성장해 나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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