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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나도 모르게 낸 '극장·공항세'…22년만에 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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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출국할 때나 영화를 볼 때 숨겨진 부담금을 내고 있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습니까? 자신도 모르게 내다보니 흔히 '그림자 조세', '스텔스 조세'라고 불리는데요, 정부가 국민과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손질에 나섰습니다.

송병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종시청의 여권 발급 창구. 한 남성이 유효기간 10년짜리 여권을 신청합니다.

"5만 3000원 주시면…."

여권 발급비의 30%가량인 1만 5000원은 외교부가 걷어가는 국제교류기여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