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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한미, 대북 추가 제재…"핵 미사일 자금 조달 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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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의 외화벌이를 도운 걸로 지목된 러시아 업체와 북한인들을 한국과 미국 정부가 제재하고 나섰습니다. 북한이 번 외화를 대량으로 세탁해 핵과 미사일 개발비에 보탠 정황도 드러났다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김기태 기자입니다.

<기자>

한미 양국이 북한 IT 인력의 외화벌이에 연루된 북한인과 제3국 기관 등을 공동 제재했습니다.

미국 재무부는 중국과 러시아 등을 거점으로 북한의 금융 거래를 촉진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데 기여한 한철만 주선양 동성금강은행 대표, 정성호 주블라디보스토크 진명합영은행 대표 등 북한 국적의 은행 대리인 6명을 제재 대상에 추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