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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광주·전남 바람 동반 비 '5~40㎜'…해안가 강풍 예비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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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광주=뉴시스] 광주·전남 예상 강수지역 분포도.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갈무리).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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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와 전남지역에 바람을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

28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광주와 전남지역은 5~20㎜, 전남동부 지역 10~4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지리산 부근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 해안가 지역과 남해서부동쪽먼바다, 서해남부북쪽먼바다에는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불겠으며 물결도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바람은 29일에 더 강해져 강풍 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거문도·초도와 해남·무안·함평·영광·목포·신안(흑산면 제외)·진도·흑산도·홍도에 강풍예비특보, 남해서부동쪽먼바다·서해남부북쪽먼바다에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기온은 오전 7~10도, 오후 14~15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또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남동진하면서 오후 늦게 비가 그친 이후부터 29일까지 광주와 전남에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다"며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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