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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4·10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일 첫날인 오늘(28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 곳곳과 경기 남양주·의정부를 찾아 지원 유세에 나섭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 오전 0시 송파구 가락시장에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의 개막을 알리는 출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원사격에 돌입합니다.
한 위원장은 오전 10시 서울 마포 망원역 앞에서 지원유세를 한 뒤 서대문구 신촌 유플렉스 앞에서 집중유세를 합니다.
이어 용산구 용문시장 사거리와 성동구 왕십리역 광장, 광진구 신성시장, 동대문구 회기역 사거리, 강북구 강북구청 앞, 도봉구 홈플러스 방학점, 노원구 경춘선 숲길 공원 등을 방문합니다.
오후에는 경기 남양주시 다산선형공원을 찾은 뒤 경기 의정부시 태조이성계상 앞에서 집중유세를 하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은 오늘 오전 광주를 방문합니다.
작년 10월 혁신위원장 시절 첫 공식 외부 일정으로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데 이어 국민의미래 선대위원장으로서 공식 선거운동 첫날도 광주에서 시작하는 겁니다.
인 위원장과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들은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전일빌딩245를 방문하고 옛 전남도청 별관에서 언론 브리핑을 할 예정입니다.
한편 여권 일각에서 '역할론'이 제기되는 유승민 전 의원은 이날 오후 경기 동탄 북광장을 찾아 국민의힘 유경준 후보(경기 화성정)의 출정식에 참석해 힘을 보탭니다.
이번 총선 들어 유 전 의원이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 것은 처음입니다.
김기태 기자 KK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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