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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레인보우로보틱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참가…이동형 양팔로봇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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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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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강소현기자]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서울 코엑스에서 오는 29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24 스마트공장 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4)'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이번 전시에서 회사의 근간인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 2종(HUBO2, DRC-HUBO)을 필두로, ▲사족보행 로봇 2종(RBQ-3, 10) ▲협동로봇 ‘RB 시리즈’ 7종 ▲협동로봇 자동화시스템 4종 ▲모바일 로봇 3종(서빙로봇, AMR, 아웃도어 로봇) ▲이동형 양팔로봇(RB-Y1) 등 19종 이상의 로봇 플랫폼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선 이동형 양팔로봇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동형 양팔로봇은 총 14축의 두 팔과 상하 움직임이 유연한 휴머노이드 형태의 상반신 몸체를 갖췄을 뿐만 아니라 바퀴를 적용해 편리하게 이동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상징적인 로봇 플랫폼인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 DRC-HUBO와 HUBO2도 함께 전시한다.

DRC-HUBO는 2015년 다르파 로보틱스 챌린지에서 우승한 세계 최고의 재난구조로봇으로 오리지널 액추에이터 냉각 시스템과 높은 강성을 위한 외골격 구조, 바퀴 주행모드가 특징이다. HUBO2는 세계 최초 상업화 인간형 로봇 플랫폼으로 실제 사람과 비슷한 크기의 휴머노이드이다. 케이블 구동방식의 적응형 다섯 손가락 손을 적용해 물체 모양에 맞춰 손가락이 오무려져 다양한 형상의 물건을 잡을 수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 관계자는 “로봇산업에서 생성형 AI가 화두인 가운데 이를 활용한 이동형 양팔로봇을 개발하게 됐다"라며 "또 합리적인 가격으로, 중국산 제품과 비교해 우위를 갖춘 AMR 제품을 개발해 협동로봇과 함께 산업용 로봇 제품군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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