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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4일 중앙선대위회의 참석한 장동혁 사무총장
국민의힘은 오늘(27일) 4·10 총선 판세와 관련해 "많은 후보가 위기감을 가지고 있고, 쉽지 않은 상황에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오늘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총선 위기론'에 대해 "개별적으로 그런 의견을 표출하는 분들도 있고, 언론에서도 여러 보도가 나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 사무총장은 '최근 여론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는 질문에는 "이런 상황에 대해 대통령실에서도 면밀히 검토하면서 예의주시하리라고 생각한다"고 답변했습니다.
이번 4·10 총선에서 '범야권 200석'도 가능하다는 분석에 대해선 "범야권이 바라는 목표 수치가 200석 아닌가"라며 "개헌도 탄핵도 가능하고, 대한민국 헌법부터 현 정부까지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는 의석수가 200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장 사무총장은 의정 갈등과 관련해서는 "건설적인 대화가 되려면 그 부분 의제도 유연하게 열어놓고 의제 제한 없이 논의가 이뤄져야 이 문제의 해결점이 보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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