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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아이티에서 우리 국민 2명 헬기로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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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갱단 폭동으로 치안이 크게 악화한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70여 명 가운데 철수를 희망한 2명이 인접국 도미니카공화국으로 무사히 빠져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출입기자단 공지에서, 오늘(26일) 도미니카공화국 정부의 협조를 통해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한국인 2명이 헬기로 안전하게 철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현재 아이티에 체류 중인 다른 국민의 안전을 위해 구체적인 과정이나 경로 등은 공개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현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안전 조치를 계속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주 최빈국으로 꼽히는 아이티에서는 2021년 7월 모이즈 대통령 암살 이후 혼란이 이어졌고, 최근에는 반정부 시위와 갱단의 폭력 사태가 심화하며 폭동까지 일어났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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