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위원장은 대구 달성군 박 전 대통령 사저에서 30분가량 박 전 대통령을 만난 뒤 기자들에게, 국정 전반과 현안 등에 대해 좋은 말씀을 많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구를 방문할 때 박 전 대통령을 뵙기로 했는데, 일정이 맞지 않아서 약속을 잡아 오늘 찾아뵙게 된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배석한 박 전 대통령의 측근 유영하 대구 달서갑 후보는 박 전 대통령이 한 위원장에게 경제가 어렵고 나라가 어려운데, 위기일 때 뜻을 모아 단합하는 게 중요하다는 취지로 말씀하셨다고 전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박 전 대통령 예방 이후 울산 북구와 '낙동강 벨트'인 경남 양산, 부산 사하를 돌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YTN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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