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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왜 이렇게 악취가…" CCTV 돌려본 사장님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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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무인 매장에서 악취가 나는 황당한 이유'입니다.

한 아이스크림 무인 매장의 쓰레기통을 찍은 사진입니다.

아이스크림 포장 비닐 사이로 웬 검정 비닐 봉투가 보이는데요.

무인 매장 사장은 매장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쓰레기통을 치우려는데 평소와 다르게 심한 악취가 나서 봤더니 반려견의 배설물이 들어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먹는 것 파는 가게인데 어떻게 배변 봉투를 여기에 버릴 수 있는 건지, 화가 난 사장은 곧장 가게 CCTV를 돌려봤다는데요.

그랬더니 지난 주말 어린 학생 둘이서 반려견과 함께 매장을 들어와 배설물이 든 검정 비닐봉지를 버리는 모습이 찍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무인 매장 사장은 이들 학생들이 800원짜리 아이스크림을 하나 사서 이체를 하는 바람에 연락을 취할 방법이 없었다며, 해당 학생들 사진을 붙여놓을까 생각했지만 자칫 역효과가 날까 봐 참고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