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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국민연금 반대' 변재상 네이버 사외이사 선임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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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 네이버 주주총회에서 국민연금이 반대했던 변재상 사외이사 선임안이 통과됐습니다.

네이버가 오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본사 네이버 1784에서 개최한 제25기(2023년)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선임, 정관 변경의 건 등 상정된 6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습니다.

오늘 주총에 부의된 안건은 ▲ 재무제표 승인 ▲ 정관 일부 변경 ▲ 감사위원 및 사외이사 선임 ▲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차후 이사회 결의로 배당받을 주주를 확정할 수 있는 기준일을 확정하고, 이를 2주 전에 공고하도록 정관을 변경해 주주의 배당 예측 가능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만기 1년 회사채 발행 결정은 이사회의 포괄적 결의로 대표이사에게 위임할 수 있도록 개정해 시장 상황에 따라 사채를 보다 효율적인 시기에 빠르게 발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국민연금기금이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 의혹 등을 사유로 반대한 변재상 미래에셋생명 고문의 사외외사 및 감사위원 선임안도 주총에서는 별다른 반대 없이 통과됐습니다.

인다우어스 이사무엘(Samuel Rhee) 대표도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선임됐습니다.

최수연 대표는 변재상 사외이사 선임안과 관련해 "국민연금의 의견을 전달받았지만, 엄정한 검증 절차를 거쳤으며 법상 적격성 및 독립성에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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