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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일본·북한 축구취소된 이유 '일본 전염병' 증상·잠복기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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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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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2026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B조 북한 대 일본의 4차전 경기가 취소됐다.

지난 21일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려던 3차전 북한 대 일본의 경기는 0-1로 일본이 승리했다.

4차전 경기는 26일 평양 김일성주경기장에서 열리기로 예정돼 있었지만 최근 일본 전염병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STSS)의 확산으로 감염될 것을 우려해 북한이 자국에서의 경기를 거부했다.

북한은 제3국의 경기장을 마련하지 못해 국제축구연맹(FIFA)은 해당경기를 취소, 북한은 몰수게임패를 당하고 일본은 3대0으로 이기게 된다.

이로서 일본은 4연승으로 6월에 있을 예선경기와는 상관없이 9월에 있을 아시아 3차예선 티켓을 제일먼저 거머쥐었다.

B조 일본을 제외하고 북한, 미얀마, 시리아의 싸움이 치열해졌다.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STSS)'은 인후통이나 피부 감염과 같은 A군 연쇄상구균(GAS) 세균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희귀하지만 심각한 질병이다.

STSS 증상은 고열, 발진, 메스꺼움 및 구토, 설사, 어지러움, 빠른 호흡, 창백하거나 푸른 피부 등 보일수 있다.

특히, 어린이나 노인, 약한 면역 체계, 만성 질환자에게는 STSS는 응급 상황이다.

STSS 증상이 나타난다면 항생제와 정맥수액으로 치료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우에 따라 인공호흡기나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잠복기는 일반적으로 1~4일이지만 24시간까지 짧을 수 있다. 즉, 감염된 사람이 증상을 보이기 전에 다른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다.

한편, 2026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C조 4차전 태국 한국축구 국가대표 경기일정 및 생중계방송채널은 26일 KBS2, MBC,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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