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창원 방문…與에 맞서 지역균형론 강조
"부울경 메가시티 부활…남부내륙고속철 등 약속"
"1인당 25만 원 지원금…尹 공약 재원보다 적어"
[앵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경남 창원과 '낙동강 벨트' 요충지인 김해·양산을 찾아갔습니다.
'부울경 메가시티'를 부활시키겠다며 여당의 '메가서울' 구상에 맞불을 놨습니다.
손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표는 경남도청이 자리한 창원에서 '지역균형 발전론'을 먼저 꺼내 들었습니다.
지방은 쇠퇴하는데, 여당은 불균형을 부추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집권여당은 부울경 메가시티를 좌초시키고, 수도권 일부를 서울로 편입하는 메가시티 서울만 주장합니다.]
KTX 남부내륙고속철도 개통 등 지역 숙원사업 해결도 약속했습니다.
'1인당 25만 원' 민생회복지원금의 필요성 역시 거듭 강조했습니다.
'퍼주기 정책'이란 여권의 지적에는 윤석열 정부의 선심성 공약 재원에 비해선 적은 금액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이어선 김해와 양산을 훑었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낙동강 벨트 지역을 찾은 건 지난 15일 부산 사하구에 이어 열흘만입니다.
경남 지역 16개 의석 가운데, 10개 의석이 몰린 승부처인 만큼 정부와 여당을 향한 비판 수위를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내일(26일) 서울 서대문 지역에서 출근길 인사를 한 뒤, 이번 주 서울과 경기에서 다시 수도권 민심을 공략할 예정입니다.
YTN 손효정입니다.
촬영기자;이상은 박재상
영상편집;한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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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경남 창원과 '낙동강 벨트' 요충지인 김해·양산을 찾아갔습니다.
'부울경 메가시티'를 부활시키겠다며 여당의 '메가서울' 구상에 맞불을 놨습니다.
손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표는 경남도청이 자리한 창원에서 '지역균형 발전론'을 먼저 꺼내 들었습니다.
지방은 쇠퇴하는데, 여당은 불균형을 부추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집권여당은 부울경 메가시티를 좌초시키고, 수도권 일부를 서울로 편입하는 메가시티 서울만 주장합니다.]
'부울경 메가시티'를 부활시켜 경남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며 표심을 공략한 겁니다.
KTX 남부내륙고속철도 개통 등 지역 숙원사업 해결도 약속했습니다.
'1인당 25만 원' 민생회복지원금의 필요성 역시 거듭 강조했습니다.
'퍼주기 정책'이란 여권의 지적에는 윤석열 정부의 선심성 공약 재원에 비해선 적은 금액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1인당 25만 원 지원) 예산 13조 원 정도밖에 안 들어요. 천조 원 필요 없다고요. 돈이 없다고요? 예산이 부족하다고요? 그런데 왜 수십조 원씩 되는 부자들 세금은 깎아줍니까?]
이어선 김해와 양산을 훑었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낙동강 벨트 지역을 찾은 건 지난 15일 부산 사하구에 이어 열흘만입니다.
경남 지역 16개 의석 가운데, 10개 의석이 몰린 승부처인 만큼 정부와 여당을 향한 비판 수위를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이런 나라 이렇게 망가지는 것, 순식간에 망가지는 것 본 일 있어요? 차라리 없으면 낫지 않았겠습니까. 건드는 것마다 다 망쳐놔요.]
이재명 대표는 내일(26일) 서울 서대문 지역에서 출근길 인사를 한 뒤, 이번 주 서울과 경기에서 다시 수도권 민심을 공략할 예정입니다.
YTN 손효정입니다.
촬영기자;이상은 박재상
영상편집;한수민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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