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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25일 미국제 CPU 탑재 컴퓨터 조달 규제로 미중대립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심리를 위축, 3거래일째 속락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지난 22일 대비 21.73 포인트, 0.71% 내려간 3026.31로 폐장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주말보다 142.95 포인트, 1.49% 떨어진 9422.61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주말에 비해 35.73 포인트, 1.91% 밀린 1833.44로 장을 닫았다.
상하이 신흥시장 커촹판에 상장한 기술주 50개로 이뤄진 지수는 1.58% 하락했다.
반도체 관련주와 게임 관련주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증권주와 자동차주, 의약품주, 소비 관련주, 항공운송주, 방산 관련주, 미디어주도 내렸다.
플래시 메모리 자오이촹신 과기는 6.2%, 파워 반도체 항저우 스란웨이 전자 4.6%, 슈퍼컴퓨터 수광신식 4.3%, 전자부품 환쉬전자 3.7%, LED 부품 싼안광전 3.4% 급락했다.
산둥루항의약은 3.1%, 캉위안 약업 2.8%, 퉁화 둥바오 약업 2.4%, 베이징 퉁런탕 2.1%, 구이저우 마오타이 0.7%, 우량예 1.1%, 중국인수보험 0.9%, 중국핑안보험 0.3% 저하했다.
반면 부동산와 석탄주, 알루미늄주, 은행주는 강세를 보였다. 리창 총리가 전날 부동산 문제가 그렇게 심각하지 않다고 밝혔고 앞서 부동산 지원책 강화를 지시했다는 소식에 상하이 린항이 6.3%, 바오리 발전 3.2%, 신청집단 2.3% 뛰었다.
중국석유화공이 0.5%, 중국석유천연가스 2.2%, 금광주 쯔진광업 2.3%, 중국교통건설 0.4%, 중국은행 0.2%, 초상은행 0.5%, 공상은행 0.8%, 농업은행 0.7% 상승했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4434억7200만 위안(약 82조780억원), 선전 증시는 5999억6200만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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