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과천시 대표맛집 어디"...맛집 경연대회 다음달 5일까지 참가자 모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신계용 과천시장이 소상공인·중소기업 간담회를 열었다./사진제공=과천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기 과천시가 지역 상권 활성화와 외식 업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맛집 선발대회'를 연다.

맛집 선발대회는 올해 처음 열린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우수 업소 발굴과 육성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맛집 선발대회에는 브랜드 가맹점(프랜차이즈) 업소를 제외한 관내에 소재한 외식 업소는 모두 참가가 가능하다.

시는 맛집으로 선정된 업소에 대해 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과천공연예술축제를 비롯한 지역 축제와 연계한 판매 및 홍보 활동과 밀키트 판매 등을 위한 온라인 마켓 입점 비용 등을 지원하는 한편, 시 공식 SNS 채널을 이용한 맛집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시는 25일부터 4월5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1차 심사는 서류 평가, 2차 심사는 방문 평가로 진행된다. 외식업 관련학과 교수 3인으로 구성된 전문위원이 평가를 맡는다.

전문위원은 1차 심사에서 10곳의 후보를 선정한 뒤, 2차로 업소를 방문해 위생 평가 등의 심사를 통해 5곳의 맛집을 최종 선정한다.

맛집으로 선정된 5개 업소는 다믕달 22일에 과천시 창업지원센터 공유주방에서 열리는 맛집 경연대회에 참가해 현장에서 조리한 음식을 선보이고, 대회 현장에서 전문위원과 시민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시상이 이뤄진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올해 처음 열리는 맛집 선발대회에 많은 외식업소가 참가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과천시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