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송영길 포함 개혁신당·새로운미래·소나무당 등 후보자만 19명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전경./중앙선관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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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ㅣ 광주=이종행 기자] 오는 4·10 총선 광주지역 선거구 8곳에 제3지대 신당이 후보자를 내면서 일부 선거구에서 '다자 구도'가 형성됐다.
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번 총선 광주지역 선거구에 후보로 등록한 제3지대·소수 정당 후보는 총 19명이다. 정당별로는 △진보당 7명 △개혁신당 3명 △새로운미래 3명 △무소속 3명 △녹색정의당 2명 △소나무당 1명 △기독당 1명 등이다.
소나무당은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구갑 후보로 등록한 상태다. 새로운미래에선 북구을(박병석 전 국회의원 보좌관)과 광산갑(정형호 전 민주당 사무총장), 광산을(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등 3곳의 선거구에 후보를 냈다.
개혁신당도 동남을(장도국 청쳔정책특보)과 서구을(최현수 광주시민회 사무총장), 북구을(김원갑 이준석 대표 정무특보) 등 3명의 후보를 배치했다.
이들 선거구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진보당 등 공천 확정자와 함께 최소 '4자 구도'로 선거가 치러진다. 진보당은 동구갑을 제외한 나머지 7개 선거구에, 무소속은 동남을과 북구갑, 광산갑 등 3곳에, 녹색정의당은 서구을과 광산을 등 2곳에 후보자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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